
김정관 산업부장관 후보자 “관세 협상서 조선 협력 필요, 전기본 변함없이 이행”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조선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조선 협력을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는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우리 조선업이 가지고 있는 제조 역량이 미국엔 없는 것들이 많아 협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