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조기 비소세포폐암 재발 예측 AI모델 ‘레이더(RADAR)’ 개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조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최대 1년 앞서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레이더(RADAR)’를 개발했다. 비소세포폐암은 폐암의 85%를 차지하며, 환자 3명 중 1명은 조기 단계에서 발견돼 수술을 받는다. 하지만 같은 병기라도 환자별 재발 위험이 달라 지금까지는 병기에 따라 일률적으로 추적 검사가 진행돼 맞춤형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받은 조기 폐암 환자 1만4000여 명의 임상·병리·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딥러닝 기반 ...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