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의료급여 수급자 증가율 5.1%…전국 평균 보다 2.3%p↑
울산시는 의료급여 재정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진료비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등 다각도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울산시의 의료급여 수급자 수는 연평균 3.5% 정도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1183명이 늘어나 2023년 대비 5.1%가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2.8%보다 2.3% 높은 전국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인 중위소득 상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의한 것으로 의료수가 인상, MRI와 초음파 급여 항목의 증가 등 정부의 제도적 정책과 함께 의료...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