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타지역 출퇴근 주민에 교통비 지원…대중교통 취약지역 대상
강원 영월군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영월군에 두고 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 중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다. 중위소득 180% 이하 △18세 미만 자녀를 포함한 다자녀 가구 △청년(만 18세~39세)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등이 해당된다. 교통비는 월 1회 기준으로, 1인당 최대 60회까지 실비를 지원하며, 영월 지역화폐 카드를 통해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오는 9...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