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증가…음식물 반등·스티로폼 1.8배↑
추석 연휴 기간 광주광역시의 생활폐기물 반입이 다시 늘었다. 종량제는 줄었지만 음식물이 반등했고, 북구에서는 스티로폼 반입이 평시의 1.8배로 뛰었다. 정부의 과대포장 규제가 시행 유예 중인 가운데 시는 사용량 감축과 분리 정확도 제고, 품목별 통계 표준화를 과제로 제시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추석 연휴 기간 광주시 생활폐기물 일평균 반입량은 2023년 821t, 2024년 713.5t, 2025년 763.9t으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을 보면 종량제는 527.6t→482.4t→479.9t으로 감소세지만, 음식물은 278.3t→231.1t→284t으로 다...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