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자회사 직원, 통근열차 왜 이용 못하나?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지난 17일 진행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코레일 자회사 직원의 무임승차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두고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비판하며 국토교통위 차원의 시정 요구를 이끌어냈다. 심상정 의원은 “자회사 직원들도 코레일 직원들과 똑같은 철도현장에서 똑같은 일을 한다”면서 “말하자면 통근버스와 같은데 자회사 직원들만 타지 못한다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심 의원은 “통근버스 차별도 억울한데, 수사까지 받아야 한다 이게 말이 되냐...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