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위성항법 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40차 위성항법보정시스템(SBAS) 상호운용성워킹그룹(IWG) 회의’를 개최한다. SBAS는 GPS의 오차를 축소해 위성으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국제표준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는 SBAS를 운영 중인 5개 국가(우리나라, 미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를 포함해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등 SBAS를 추진 중인 국가에서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제표준 개정, 기술 협력 및 활용 확산 방안 등이 주요 의제다.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