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가능성은?
예금보호한도가 종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졌다. 이에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지만 여전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예금보호한도를 24년 만에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금융사 및 상호금융 조합·금고가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 원금과 이자를 1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예&mi... [정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