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 용궁면 읍부리,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선정…국비 50억 확보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가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돼 노후 주거지 정비와 지역상권 회복을 견인할 기반을 확보했다. 5일 예천군은 용궁면 읍부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 98억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예천 서부 관문 역할을 하는 읍부리 일원으로, 노후 건축물 비율이 높고 슬레이트 지붕 주택과 빈집이 다수 분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