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국민의힘 쇄신 ‘낙제점’…개혁신당과 합당도 방법”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의 쇄신 노력에 대해 “낙제점을 줄 수밖에 없다”며 강도 높은 쓴소리를 내놨다. 인적 쇄신과 리더십 차원에서 변화와 자기 성찰이 부족하다는 점을 짚었다. 오 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역사적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입법·사법·행정 3권이 모두 한 정당(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인 우위로 전유되고 있다”며 “‘체크 앤드 밸런스(견제와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