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4일 출근 안 할 거면 나가라”…칼 빼든 스타벅스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본사 사무직 직원들의 필수 출근 일수를 기존 주 3일에서 주 4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에게는 퇴사 권고와 함께 일정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0월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부터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겠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퇴사를 택할 경우 일정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현재 원격 근무...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