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익 해외취업의 덫’…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2명 구조
캄보디아에서 고문과 감금을 당하며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인 2명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 감금됐던 한국 국적 남성 A씨와 B씨가 박 의원실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A씨는 IT 관련 업무를 하면 월 800만~1500만원의 고수익을 보장하고 1인 1실 호텔 숙소·식사를 제공한다는 온라인 구인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곳은 공무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시키는 범죄 단지였다. 범죄에 가담하지 않으면 ...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