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밀라노서 본 서울의 미래…‘오세훈표’ 도시정책 속도낼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럽 도시들의 공공주택과 도시디자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서울시 하반기 정책 방향을 재정비했다. 6박 8일간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밀라노를 돌며 ‘서울비전 2030’의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례들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출장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간) 오 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이뤄졌다. 포럼 참석 전후로 빈과 밀라노를 방문한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공주...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