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홍천군, 어르신 교통사각지대 해소 '맞손'
강원 인제군과 홍천군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인제군은 이달부터 홍천군과 협력해 양 지역의 어르신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월 30회 한도 내에서 농어촌 버스와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