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친구를 법무장관·경찰청장에…브라질 대통령, 인사 논란
조민규 기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자신의 가족과 가까운 인사들을 법무부 장관과 연방경찰청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신임 법무부 장관에 대통령실 참모인 조르지 올리베이라, 경찰청장에는 안레샨드리 하마젱 정보국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예비역 군 장교이자 변호사인 올리베이라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과 가까운 인사다. 과거 에두아르두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