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검은돈 국가’ 초안서 북한 등 22개국 지정
조민규 기자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지원국 명단 초안에서 지난해에 포함됐던 북한 등 22개 국가를 지정했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지난해 초안에 포함됐던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우간다, 이란, 파키스탄, 시리아 등의 국가는 이번에도 명단에 남아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사모아, 푸에르토리코, 괌, 버진 제도 등 미국의 4개 자치령도 명단에서 빠졌다.새로 추가된 국가는 파나마와 바하마, 모리셔스, 바베이도스, 보츠와나, 캄보디아, 자...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