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바른 자세 및 바르게 걷기 시범 무대를 마련하고 바른 보행을 위한 보행분석기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체험마당에서는 ‘여러분의 걸음걸이 건강하십니까?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를 주제로 대한걷기연맹의 바르게 걷기 시범단(상지대 이강옥 교수팀)을 통해 바르게 걷기 시범 및 바른 걷기자세의 기준을 설명하는 현장 무대행사를 21일(화) 1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
또 보행분석기 체험 코너를 국민체험마당 내 홍보부스에 마련해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자신의 보행을 측정해 보고 바른 보행 자세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에서는 걷기인구 확산에 노력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걷기운동을 하는 인구는 증가했으나 올바른 자세로 걷기 운동을 하는 인구는 저조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바르게 걷기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바르게 걷기 동영상을 제작해 건강iN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바르게 걷기를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민에게 바른 자세, 바른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단은 국민들의 바르게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해 ‘바르게 걷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