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미국 우선공급’ 발언 논란
조민규 기자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우선 공급' 발언에 곤혹을 겪고 있다. 일단 사노피측이 '공평한 공급'으로 입장을 밝히며 논란은 일단락 된 분위기지만 개발비를 지원했던 미국의 반발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논란은 사노피가 야기했다. 앞서 폴 허드슨 사노피 CEO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가장 큰 사전 주문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 보건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개발비를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같...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