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에 전국 4명 사망, 1382명 긴급대피…내일까지 최대 300㎜ 더 온다
중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1382명이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최대 300㎜의 추가 강수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됐다. 최근 중대본 3단계가 발령된 사례는 2022년 태풍 1회와 호우 1회, 2023년 태풍 1회, 호우 1회다. 충남 서산에는 지난 16일부터 전날 오후 5시까지 419.6㎜의 비가 쏟아졌...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