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 후반 추가시간 원더골’ 신상우호, 중국전 극적인 2-2 무
지소연 덕분에 패배를 면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2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FIFA 랭킹 21위)은 첫 경기부터 상대적 강팀으로 꼽히는 중국(17위)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만 한국은 2015년 8월1일 동아시안컵 1-0 승리 이후 중국에 10년째 이기지 못했다. 중국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박스 밖에서 볼을 잡은 야오 웨이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때리며 골망을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