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삼거리공원, 3년 8개월만의 재개장
새단장을 마친 천안삼거리공원이 1일 문을 열었다. 천안시가 지난 2022년 1월 재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한 지 3년8개월 만이다. 전체 면적 17만㎡(약 5만평) 중 5만㎡(1만5000평)만 공원으로 사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됐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영호남을 잇는 삼남대로 분기점에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해진 것을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시는 720억원을 투입해 지하주차장 마련, 소하천 정비 및 자연마당·생태놀이터 등 공원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