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대, 누구나 참여·공유…‘전통문화 콘텐츠 발굴’

새한대, 누구나 참여·공유…‘전통문화 콘텐츠 발굴’

지역 문화 계승에 앞장, 참여형 공연도 선보여

기사승인 2025-10-13 13:32:07
주민 참여형 새한대 전통문화융합센터 이머시브 프로젝트 그룹의 공연(사물판굿). 독자제공

충남 당진에 둥지를 튼 새한대(총장 최미순)가 전통연회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새한대 RISE사업단(단장 권세용)이 주축이된 전통문화융합센터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몰입형(Immersive)’ 방식으로 이머시브 프로젝트인 ‘피어라 전통연회’ 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북청사자춤, 사물놀이, 사물판굿 등의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ISE사업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새한대 전통희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중심으로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축제나 문화행사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전통예술교육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RISE사업단 권세용 단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누구나 쉽게 접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