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전국 대체로 흐림…수도권·강원 등 비 소식

주말 내내 전국 대체로 흐림…수도권·강원 등 비 소식

기사승인 2025-10-11 09:16:46
28일 비가 내리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 및 외국인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첫 토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상의 고기압과 중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예상된다.

1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 5∼20㎜, 경기 북부 5∼40㎜로 늦은 밤에는 충청 북부에도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20∼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흐린 날씨는 일요일인 12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는 5㎜ 안팎의 비가 올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도 높아지겠다. 오는 12일 일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