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은 8일 고리스포츠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장 사회복지 주간(9월 1일~ 9월 12일)'의 주요 행사로 기장군의회,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과 군의원,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사 브이로그 영상 상영, 모범 사회복지사와 유공자 표창, '따뜻한 연결' 챌린지 우수기관상 시상, 기념 공연, 김영종 교수의 사회복지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꾸며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념식을 빌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곁을 묵묵히 지켜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보다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를 사회복지 주간으로 운영하며 사회복지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면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