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최로 콘텐츠 산업 한자리서 만난다

대전시 주최로 콘텐츠 산업 한자리서 만난다

제4회 대전콘텐츠 페어 개최…13~14일 대전컨벤션센터
이장우 시장 "K-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겠다"

기사승인 2025-09-08 08:13:27
대전 콘텐츠 페어 홍보 포스터 이미지. 대전시

대전시는 13~14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으로 해외 바이어 10개 기업(예정)을 비롯해 80개 기업이 참가해 200여 부스가 만들어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콘텐츠페어'는 캐릭터와 게임 그리고 라이선싱 등 최신 콘텐츠 산업을 총망라하는 대표 행사다.

행사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초청 경기 e-스포츠 대전(大田) ▲전국 코스프레 런웨이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굿즈 마켓과 쇼룸 ▲스텔라이브와 협업한 버추얼 상영회 ▲B2B 비즈니스 상담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존, 애니메이션 음악 기반의 애니 DJ 파티, 개성 있는 이타샤 차량 전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더욱이 올해는 지자체 캐릭터 중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콜라보 상품 전시가 새롭게 마련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산업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대표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이 K-콘텐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