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축구부가 ‘2025 水려한 합천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부터 대회 4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남대는 지난 30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죽죽장군기 결승전에서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호남대를 맞아 후반 추가시간에 이형주 선수의 측면 어시스트와 조우령 선수의 마무리로 소중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1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2023년 5개 전국대회에서 대학 축구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과 추계대회까지 제패했으나 이후로 유독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박규선 한남대 감독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올해 남아있는 U리그, 전국체전,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