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8주째 지속…“개학 등 영향 모니터링해야”

코로나19 확산세 8주째 지속…“개학 등 영향 모니터링해야”

기사승인 2025-08-29 14:15:07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며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025년 33주차(8월 10일~16일) 302명에서 34주차(17일~23일) 367명으로 늘었다. 증가세는 27주차(6월 29일~7월 5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 환자(4467명)의 60.2%(2689명)를 차지했으며, 50∼64세가 18.2%(813명), 19∼49세가 10.3%(461명)였다.

호흡기 환자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3주차 31.5%에서 34주차 32.6%로 소폭 상승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예년 코로나19 유행이 8월에 정점을 보였던 것을 고려할 때 향후 1~2주간 유행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개학 등으로 인한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이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