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수술로봇 ‘다빈치 SP’ 도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수술로봇 ‘다빈치 SP’ 도입

수술 후 통증·흉터 최소화

기사승인 2025-08-29 10:19:39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개소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4세대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개소했다고 29일 전했다.

일산병원은 지난 2016년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2500여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다빈치 SP는 다빈치 Xi보다 발전된 4세대 로봇수술 장비다.

다빈치 SP는 약 2.5㎝의 작은 단일 절개창 하나만으로 로봇 팔과 카메라를 투입해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하다. 단일공 절개 방식으로 수술 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흉터 역시 최소화해 환자의 미용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고화질 3D 카메라를 통해 정밀한 수술을 지원하며, 로봇 팔은 사람 손보다 유연하게 움직여 좁은 부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다빈치 SP를 인종양, 갑상선암 등 다양한 암수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치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