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박람회 인기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재난, 안전사고 등 잇따른 사건사고에 부모들이 자녀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고민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박람회(Safe & Healthy Kids Fair 2016)에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행사 2일 동안 3만명 이상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재난현장체험 시뮬레이션 ▲소화기(연기식) 체험: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자연재난(지진) 체험 ▲위기상황 발생시 탈출방법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직접체험을 통해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또 ▲구명보트탑승교육 및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교육 ▲승강기 안전체험 ▲비상벨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 건강·영양관리와 관련해서는 ▲당·나트륨줄이기(단맛, 짠맛 미각테스트) ▲식중독예방(손씻기 교육 등) ▲식생활안전(고열량, 저영양 식품 구별 등)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 건강상담(고양시의사회) ▲헌혈교육(한마음혈액원) ▲어린이구강검진(대한치과의사협회) ▲한방체험(대한한의사협회) ▲두뇌 훈련체험(어울림심리지원센터) ▲어린이영양상담(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파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먹거리탐험대(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7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건강강좌로 ‘엄마가 챙겨야할 어린이 눈 건강’을 주제로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씨티은행이 ‘빙고 씽크머니’를 주제로, 농협이 ‘어린이를 위한 용돈관리’를 주제로 금융강좌를 진행한다.

한편 튼튼쑥쑥 얼린이 안전·건강박람회는 국민일보·쿠키뉴스 주최, 쿠키뉴스가 주관하며, 국민안전처·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고양시·대한항공 등이 후원한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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