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 만드는 선봉장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 만드는 선봉장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기사승인 2016-03-12 00:50:55

진종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이해관계자와 이해와 공감하는 생태계 만들 것”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지역본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선도하는 서울지역본부를 만들겠다”

2년 6개월 동안 본사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1일자로 서울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진종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2025 미래전략의 실행기반 확립을 위한 현장지원강화를 위해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에 선봉에 서겠다는 의미다.

진 본부장은 “서울본부는 2025 미래전략의 실현을 위해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중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금연·절주·비만예방 등 각 이해관계자의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도 발굴·시행한다는 방침”이라며 “우리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이해관계자가 많으면 한군데만 반대해도 무산되기 쉽다. 때문에 밑바닥에서부터 합의가 가능한, 서로의 입장을 다 내놓고 논의하는 소통창구를 조그마케라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료의 수입·지출 합리화를 위한 현장의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그는 “보험료 부과재원 확충을 위해 커피체인점, 화장품 도·소매업 등 소득 축소·탈루조사 사업장의 업종을 다양화하고, 체납사업장에 대해서는 여행사 공제 증권압류, 신탁재산 소유권 이전 청구권 압류 등 다양한 소득·재산의 추적 및 징수에 나서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을 조기 적발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이를 위해 수사기관 및 금감원, 의약단체 등 각 기관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지방단치단체와 협력에 나서며, 의료생협 설립의 적법성·타당성 조사에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품격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을 활성화 하고, 권역별 치매전문 교육장의 상설 운영 등을 통해 치매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에 대해 기획조사를 진행해 건전한 청구문화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확대에도 나서는데 진 본부장은 “치매예방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공원1도심 중심의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보행분석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걷기지도 등 올바른 걷기교실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고객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반복민원 개선 현장 학습조직을 운영한다는 계획인데 지역본부에서 업무분야별 전문연구반을 운영하고, 지사에서는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지식이 필요한 징수 회생업무를 지역본부로 집중시켜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본사의 원주 이전과 관련해서는 “본사가 원주로 가서 일부 업무에서 지역적 한계가 생겼다. 서울본부가 그런 부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역과 강원지역에 38개 지사와 9개 출장소를 설치·운영하며, 2867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전국 6개 지역본부 중 가장 많은 1500만명의 건강보험 가입자(서울 1400만명, 강원 130만명)를 관리하고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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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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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