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 정국 돌입…사법개혁 공세 속 조희대 압박 ‘맹공’
추석 연휴 이후 주말이 지나며 본격적인 국정감사 시즌이 개막한다. 대법원과 검찰, 법무부 등 주요 사법기관이 여권의 집중 타깃이 되는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과 핵심 법관들의 출석 여부가 법조계 안팎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여권은 새 정부 첫 국감에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전면에 내세우며 법조계를 압박할 방침이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3일 대법원을 시작으로 법무부, 헌법재판소, 법제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검찰청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각 기관의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