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택배노조, 업계 최초 단체협약…“상생 노사관계 기반”
CJ대한통운은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택배업계 최초 단체협약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1월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주5일 근무제 확대와 안정적인 주7일 배송서비스(매일 오네) 체계 구축,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등의 원칙에 합의한 데 이어,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