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과징금 1위는 ‘1628억’ 쿠팡,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지난 4년간 불공정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기업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과징금 규모에서는 쿠팡이 1628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19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공정위로부터 경고 이상 제재를 받은 기업집단 가운데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백화점(38건)이었다. 이어 한샘, SK, 에넥스, 세별, 롯데, 스페이스맥스, CJ, 넥시스디자인그룹, 우아미가구, SM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10개 기...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