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엑시노스 2600, 숫자는 퀄컴 잡았다…갤럭시 S26서 ‘진짜 승부’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할 갤럭시 S26 시리즈에 자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퀄컴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는 삼성의 오랜 숙원 사업인 ‘자체 칩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벤치마크 수치 “퀄컴 따라잡았다” 6일 업계와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은 성능 측정 프로그램 ‘긱벤치6’에서 단일 코어 3309점, 멀티 코어 1만1256점을 기록했다. 직전 세대인 엑... [이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