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101년 만에 ‘첫 디지털 만화 플랫폼’…네이버웹툰이 개발·운영 맡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창립 101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만화 플랫폼의 개발·운영 파트너로 네이버웹툰을 낙점했다. 디즈니가 자사 핵심 지식재산권(IP)을 한데 모아 단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웹툰엔터)는 15일(현지시간) 디즈니와 신규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NBTS)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에는 마블·스타워즈·픽사·20세기스튜디오 등 디즈... [이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