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70조 대미 투자’…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대한항공이 362억불(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와 함께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천만불(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와 130억불(18조2천억원) 규모의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워싱턴D.C에서 보잉사, GE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기 및 엔진 구매 계획 관련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보잉사에서 △B777-9(20대) △B787-10(25대) △B737-10(50대) △B777-8F(8대) 등 항공기 총 103대를 구매한다. 항공기는 2030년 말까지 순차적으...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