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체계 원점에서 재검토…해킹사고, 범부처 합동 대응

정부가 잇따른 통신·금융 해킹 사고에 대해 범부처 차원의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해킹대응을 위한 과기정통부·금융위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태 수습과 보안 체계의 근본적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현재 조사단은 해커의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어떻게 KT 내부망에 접속했는지, 통신 탈취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소액결제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어떤 경로로 확보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KT의 펨... 2025-09-19 10:41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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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범부처 합동 해킹 피해 최소화 노력…근본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