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의대 10곳 중 최소 4곳, 복귀 의대생 유급 기록 안 남긴다
국립의대 10곳 중 최소 4곳이 1학기에 수업을 거부하고 2학기에 복귀하는 의대생들의 유급 기록을 남기지 않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전국 국립대 10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학기에 복귀하는 의대생에 대해 유급을 기록하지 않는다고 밝힌 대학은 △강원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제주대 등 총 4곳이다. 경상국립대·전남대·제주대는 수업을 거부하다가 올해 2학기에 복귀한 의대생 중 “유급 대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학년 말에 결정할 것”이라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