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이동권 사각지대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 착수
인천시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시범운영에 나서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착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기 어렵고 독립적으로 앉은 자세를 유지 못 하는 중증장애인으로 정기적 의료 이용이 필수적이지만 일반 교통수단으로 이동은 매우 힘들다. 그동안 와상장애인은 병원 이용 시 고통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일반 택시에 무리하게 탑승하거나 고가의 사설구급차를 이용해야만 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구급차 3개 업체, 구급차 22대를 연계해 와상장애인의 ...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