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헥시콘, 울산 해상풍력 발전단지 4조4천억원 투입
울산시가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과 손잡고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에 나선다. 울산시는 스웨덴 헥시콘사의 문무바람 주식회사와 9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투자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중 하나인 헥시콘사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헥시콘사는 약 12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4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문무바람 사업을 추진한...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