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국악인 정자경, 경주국악대제전 대통령상 수상
부산에서 활동 중인 국악인 정자경이 제43회 경주전국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북도 등이 후원하고 경주시와 신라천년예술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 경연대회다. 전국의 재능 있는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고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존,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등 약 200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정자경은 가야금병창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과...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