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내년 생활임금 1만 780원 결정
전북 군산시가 내년에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80원으로 확정했다. 군산시는 지난 4일 김영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물가동향, 시 재정 여건과 정부 최저임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1만 7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생활임금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225만 302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 기준 224만 2570원보다 1만 450원 오른 금액이다. 이는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간당 1만 320원)의 월 급여 환산액인 215만 6880원보다 9만 6140원 더 많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l...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