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밑그림 완성…"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기대"
경상남도는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 5호선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구간을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도가 역점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핵심 구간으로, 남해안 해상을 잇는 ‘꿈의 도로’ 구축이 본격화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국도 지정으로 신남해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 등 총 5개의 해상교량 건설이 가능해졌다"며 "남해통영부산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해상국도를 조속히 완공해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