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전장’
강원 정선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총력 대응에 나섰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공모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6개 군을 선정한다. 시범사업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년간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국비 40%, 지방비 60%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방비 중 12%를 분담하기로 했다. 정선군 농업인 단체와 주민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분담률 상향 건의에 나섰다. 앞서 정선군은 2020년부터 강원랜드 주식 배...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