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에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실현 전진기지’ 들어선다
경북 포항에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실현 전진기지’가 구축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8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시, 환경부, 경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센터 건립은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완공 후 하루 최대 150대, 연간 3만대 이상의 사용후 배터리를 분석할 수 있는 고속 평가 시스템이 가동된다. 특히 모듈·팩 단위 성능, 잔존 수명을 정밀하게 진단해 등급별로 재사용·재활용·재제조 가능 여부를 판단한...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