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에 400mm 물폭탄...5개 시군 초·중·고 휴교령
밤사이 충남 지역에 최고 400㎜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침수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떨어지고 일부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중대본은 2단계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 기준 서해안 지역은 서산 402.7㎜, 서천 305.0㎜, 태안 302.5㎜, 당진 225.0㎜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충남교육청은 오늘 하루 당진. 서산, 아산, 예산, 홍성 등 5개 시군의 모든 유치원, 초, 중, 고교에 대한 휴교령을 내렸다. 기상...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