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여름 이야기…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합천군 대양면에 있는 정양늪 생태공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양늪 생명 길에 들어서면 다양한 새 소리와 가벼운 바람에도 한여름 속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방문객들과 주변 주민들은 깨끗하고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새벽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로, 최근 걷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합천 8경 중의 한 곳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화려한 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5년 찾아온 여름의 정양늪은 짙은 녹색의 연잎으로 가득하고 그 사이로 백련과 홍련이 꽃을 피워 아름...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