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률 1위는 인재(人災)다
며칠 전 빌딩 옥상에서 10대가 길을 지나가는 모녀위로 떨어졌다. 하늘도 무심하지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나. 인재는 아닐까.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한다. 자살 충동이 심할 때에는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다. 거의 정신이 나간 상태로 감행하기 때문에 남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 순간에는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되기 때문에 스스로 억제할 수 없다. 과거 빅4 병원의 유명한 의대교수는 우울증으로 같은 병원 정신과 교수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수일전부터 자살 충동이 느껴져서 정신과 주치의에게 전화를 했다. &l...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