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황의조, 국내 활동 불가…‘준 영구제명’ 상태”
대한축구협회(KFA)는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국내에서 사실상 ‘준 영구제명’ 상태로, 선수는 물론 지도자로도 활동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황의조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협회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협회 각종 규정과 국제축구연맹(FIFA) 조항을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로 축구국가대표팀운영규정 제2조,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 제3조, 제10조 등의 내용을 살펴보면, 성폭력처벌법 제2조에 따른 성폭...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