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0가구 긴급재난지원금 중복 수령 파악… “환수하겠다”

노상우 기자 = 인천지역 저소득층 110가구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해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시는 재난지원금을 중복 수령한 가구에 대해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이 가구당 40만∼100만원씩 중복해 받은 재난지원금 총액은 9800만원이다.인천시는 지난 4일부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먼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는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달라는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5만가구 중 5613가구가 지역 화폐인 이음 카드로 재난지원... 2020-05-23 16:22 [노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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