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료 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년간 500억원을 투입한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일 3년간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할 지역 국립대병원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이다. 복지부는 연구·임상의 선순환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보건의료 연구개발(R&D)의 핵심 요소인 △인프라(코어 퍼실리... [신대현]
질병관리청은 2일부터 이틀간 라오스 보건부 인력을 초청해 신종 감염병 등 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시작된 라오스 대상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이다.... 2025-04-02 14:57 [박선혜]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1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동안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00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발표... 2025-04-02 14:55 [신대현]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 대다수가 1학기 등록을 마치면서 우려했던 집단 제적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의대생들이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단체 유급 사태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2025-04-02 12:35 [신대현]
정부가 설정한 의과대학생 복귀 시한이 지난 가운데 전국 의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에 돌아오며 의료계 ‘단일대오’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의대생 복귀로 투쟁 동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전공의들의 거... 2025-04-02 06:00 [신대현]
“이번 국민연금 개정안은 청년세대가 큰 거부감을 느낄 만한 개혁안이다. 연금개혁 방향을 바꿔야 한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이소영·전용기 의원과 함께 주최한 ‘청년을... 2025-04-01 18:42 [김은빈]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학생 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기관 접근성이 낮은 강원 횡성군... 2025-04-01 15:12 [신대현]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대부분 학교로 돌아온 가운데 등록 마감 기간 중에도 의사·의대생 익명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이들의 복귀를 막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집단행... 2025-04-01 13:26 [신대현]
18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이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나중에 연금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걱정하는 청년들의 불신에 대해 정치권이 “청년세대에 독박을 씌운다”며 논란을 ... 2025-04-01 11:00 [김은빈]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화상투약기)의 품목 규제가 숨통을 트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환영했다. 반면 약사들은 국민 건강에 위험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31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무조... 2025-04-01 06:00 [신대현]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병원계에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병협)는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 2025-03-31 17:24 [신대현]
정부가 제시한 의과대학생 복귀 마지노선인 31일 전국 대부분의 의대가 등록을 마감하는 가운데 상당수 의대생이 학교로 돌아오고 있다. 서울권 주요 대학 의대생들은 대부분 등록을 마쳤고, 복귀가 저조했던 지... 2025-03-31 15:28 [신대현]
질병관리청은 심혈관질환 진단·치료 과정에서 적정 방사선량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 2025-03-31 13:49 [박선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27일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범국민흡연폐해대책단 자문회의를 열고 담배소송 항소심 ... 2025-03-31 11:58 [신대현]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PA(진료지원)간호사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에서 간호법 시행규칙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 간호 현장에선 지연에 따른 불만과 함께 주어진 시간 동안 시행규칙을 잘 다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2025-03-31 06:05 [신대현]
받지 않아도 되는 불필요한 검사가 남용되며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환자 안전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 2025-03-28 16:42 [신대현]
국내 제약사가 주도하는 임상시험의 수가 매년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임상시험의 특징은 국내 의약품 개발 업체... 2025-03-28 15:26 [박선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 치료를 최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티 세포 치료는 환자의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T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정확히 표적하는 방식이다. 체내 정상세포
국립암센터는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공선영·전중원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2종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골절 위험이 매우 큰 환자에게는 골형성 촉진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현행 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3일 열린 제16차 대한골대사
